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은 몇 억? MVP상금과 함께 수여된 롤렉스 시계의 주인

LG트윈스가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받게되는 배당금은 얼마일까요?

포스트시즌 14개 경기 입장 수익을 분배하게 되는데요 그 액수가 궁금해집니다

 

 

LG트윈스 우승 배당금액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29억 이상의 우승 배당금을 획득했습니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wiz를 6-2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KBO리그의 규정에 따르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LG는 29억4300만원의 우승 배당금을 수령합니다. 이 배당금은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중 행사 진행에 소요된 제반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나뉘어지며, 정규시즌 1위 팀이 20%를 먼저 수령합니다. 올해 포스트시즌 14경기 전체 입장 수입은 약 96억2000만원으로 추정되며, 49%의 비용을 제외한 49억원이 5개 팀에 분배됩니다.

 

LG는 정규시즌 1위로 9억8000만원을 먼저 수령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나머지 19억63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우승팀의 모기업은 전체 배당금의 50%까지 우승 보너스를 주며, LG 그룹은 약 14억7000만원의 보너스를 선수단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LG 그룹 선대 회장이 남긴 우승 선물

 

또한, LG 그룹은 구본무 선대 회장이 남긴 롤렉스 시계와 다음 우승 시 개봉하도록 남긴 아와모리 소주도 선수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만, 야구 규약에 따르면 선수에게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은 계약금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상한을 넘는 보너스는 어렵습니다.

 

MVP 상금과 특상

롤렉스 시계는 구본무 선대 회장이 1998년에 구입한 것으로, KS 우승 MVP에게 전달하기 위해 보관되었습니다. 아와모리 소주는 1995년 시즌을 앞두고 우승 기원으로 구입된 것으로, 롤렉스 시계와 함께 장기 보관된 끝에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구본무 선대 회장의 롤렉스 시계는 오지환 선수에게 전달되었으며, 그는 기자단 투표에서 90표 중 83표를 받아 LG의 역대 두 번째 KS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롤렉스 시계와 함께 KS MVP 상금 1000만원도 그에게 수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