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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여행정보와 꿀팁

해외 여행 카드 사용 당황하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 할 10가지

by 금미 2023. 11. 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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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결제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인출된 적이 있나요?
    혹은 해외에서 아예 카드 결제 거부당한 적이 있나요?

    최근에는 유럽이나 일본에서도 현금이 아닌 카드로 결제를 받는 곳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여행 카드 사용 하기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ATM에서 카드를 활용한 현금 인출을 할 수도 있어서 여행을 더 편하게 즐기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해외 여행지에서 카드 결제가 갑자기 거부당하거나, 나중에 보니 너무 많은 수수료 혹은 잘못 결제된 금액으로 당황하지 않으려면 여행 전 미리 올바른 해외 여행 카드 사용 준비를 해야합니다. 스마트하게 카드 사용을 한다면 돌아올 때 아낀 예산을 보며 뿌듯하고 여행 후에도 위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해외 여행에서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주요 원인

    - 국내 전용 카드로 발급받은 경우

      해외 여행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주요 원인은 위와 같은 상황입니다. Visa, Master, JCB, AMEX, Union pay 등 글로벌 카드결제가 가능한 카드사이더라도, 국내 전용으로 발급 받은 경우에는 해외 여행 시에 결제처에서는 정상 적으로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 해외 결제 차단을 해 둔 경우

      또 해외 결제 차단을 해 둔 경우는 당연히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결제 가능 여부를 나누어서 설정하는 카드사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어플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차단을 해제해두어야 합니다.

    - 취급하지 않는 카드사인 경우

     해외 여행지 결제처의 카드기에서 간혹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카드사인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AMEX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에는 비현금 결제 시스템을 많이 지원하면서 사례가 줄어들었습니다.

    - IC칩 비밀번호를 모르는 경우

      해외 여행 카드 사용 시에 간혹 IC칩 비밀번호(PIN번호)를 한번 더 입력해야만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 비밀번호를 아예 한번도 설정해본 적이 없거나 어떤 것인지 모르는 경우에는 상당히 당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역시 어플이나 고객센터로 손쉽게 등록할 수 있는 사항이니 여행 전에 미리 지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해외 여행에서 카드 사용할 때 당황하게 되는 것

    - 수수료 확인

    카드사별로 수수료가 모두 다르게 부과됩니다. 최근에는 현금을 선불카드처럼 충전해서 사용하며 수수료를 줄인 카드들도 있는데요, 이렇듯 수수료가 면제되는 카드를 제외하고 비자 1.1%, JCB는 무료이며, 유니온페이는 무료~ 0.6%, 마스터 1%, 아멕스 1.4% 정도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수수료가 무료인 경우더라도 카드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혜택을 미리 확인하세

    - 해외 원화 결제, 현지 통화 결제 

    많은 분들이 무리없이 신용카드 결제가 될때에 이 부분을 간과합니다. 이중 환전으로 인해서 원래의 금액보다 더 큰 결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어플이나 고객센터로 지정할 수 있고, 해외 결제처에서 설정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카드 상 이름과 여권 상 이름이 다른 경우

    이러한 사례는 많지 않을 수 있지만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여권상 이름과 같은 이름이 기재된 카드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 카드 뒷면 서명이 없는 경우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사용 시에 서명이 실물 카드 뒷면에 서명이 동일한지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 카드 복제에 대한 위험

    해외에서 카드기 사용 시 복제가 되어 피해 보는 사례가 보도되곤합니다.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해외 카드를 군내 카드와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해외 ATM기 사용 시 체크카드만 이용하기

    신용카드로 인출을 신청하면 현금서비스 신청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체크카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3. 해외 여행 카드 사용 당황하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 할 10가지

    3-1. 현금 인출용과 결제용 카드를 나누어 지정

    해외에서 결제할 떄 귀찮거나 당황스러운 일을 덜으려면 신용카드를 사용해야합니다. 호텔 보증이나 항공권 예약금액 등 debit card(체크카드)를 받는 경우보다 Credit card(신용카드) 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취소를 하는 경우에도 신용카드가 훨씬 더 유용하고 체크카드는 취소 기한이 오래걸립니다. 수수료관점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카드 결제는 신용카드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해외 ATM에서 출금을 할 때에는 반드시 체크카드를 이용해야합니다. 신용카드로 인출 신청 시에는 현금서비스처럼 대출신청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3-2. 사설 ATM사용하지 않고 은행 ATM만 사용하기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외화 인출을 할 때에는 길거리나 쇼핑몰 등에 설치된 사설 ATM기 사용을 피해야합니다. 수수료 폭탄 부과가 되거나 카드 복제에 대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은행 ATM을 이용해야합니다.

    3-3. 카드 복제 예방을 위한 예방책

    신용카드 기기는 물론 ATM에서도 카드 복제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동남아는 물론 미국에서의 카드 불법 복제가 심해서 IC카드만을 쓸수 있도록 지정한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위에 안내드린 듯이 사설 ATM은 절대 쓰지 않아야합니다. 

    - 안심 카드번호 서비스를 이용해서 일회용 카드번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 해외에서 결제할 카드는 해외 사용 전용으로 계좌 구분하여 이용합니다. 복제된 카드로 원화를 인출해갈 수도 있습니다.

     

    3-4. IC칩 비밀 번호를 반드시 지정하고 기억해두기

    카드를 꼽아서 승인을 하는 IC칩 방식의 경우에는 추가 PIN번호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이 비밀번호를 설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남아나 유럽 일부 가맹점에서는 단말기 삽입 후 직접 눌러서 승인을 받으므로 이를 기억해야합니다. 보통은 카드 비밀번호가 IC칩 비밀번호이지만 혹시 등록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가 있으니 신용카드사에 미리 연락해서 확인해야합니다. 어플에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해외 카드 사용 시에 3회이상 비밀번호를 틀리면 카드가 정지되어버리니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간혹 6자리 숫자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4자리 비밀번호 + 00 을 붙이면 됩니다.

    3-5. 어플이나 고객센터로 해외 결제 가능하도록 해두기

    국내 전용이 아닌 해외 겸용 카드인지를 확인한 이후에 해외에서의 결제가 가능하도록 어플이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허용해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3-6. 원화 결제 및 현지 통화결제 여부 확인하기

    원화 결제가 아니라 현지통화로 결제해달라고 직원에게 요청합니다. 어플을 통해서는 원화결제 차단이 가능하기에 승인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만 간혹 현지 통화가 아닌 결제가 이루어지게 되면 이중 환전 (DCC)가 발생합니다.

    이중환전은 높은 결제 수수료가 부과되어서 5~10% 정도 더 많은 금액이 결제됩니다. 소비자에게 가장 불리한 환율로 환전이 되어 지불하게됩니다. 카드 단말기에 혹은 영수증에 KRW이 표기된다면 Local Currency, 즉 현지 통화로 결제해달라고 해야합니다.

    금융 감독원이 제시한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Cancel the cureent credit card payment and resettle the payment in your currency." 라고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3-7. 결제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기

    결제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분실이나 복제가 되었을 때에 인지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신청합니다. 편리성도 있지만 만일에 대비하는 대비책으로도 필요합니다.

    3-8. 카드 뒷면 서명을 꼭 하기

    카드 뒷면에 내가 사용하는 서명과 동일한 서명을 반드시 네임팬 등으로 해두어야합니다.

    영수증에 날인 할 때 이것이 동일한지 직원이 확인을 하기 때문입니다.

    3-9. 컨텍리스 카드를 사용하기

    카드 복제의 예방이나 편리성을 위해 컨텍리스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됩니다. 이는 Visa카드에서 최근 도입한 방식이기도 하고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이 적용될 수 있는 단말기라면 태그로 승인을 하는 것이 편리하기도 합니다.

    3-10. 귀국 한 뒤에 꼭 카드 재설정하기

    본인이 국내에 있을 때에는 해외에서 카드가 승인 거절되도록 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출입국 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인데요 카드를 소유한 고객이 출국 기록 없이 국내에 있다면 카드 결제를 막아주어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카드 설정을 해외 결제 허용에서 차단으로 다시 재설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해외 여행 카드 사용을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서 진행하는 것들도 있으니 미리 설정해둔다면 좀 더 안심하고 해외에서 카드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편리함은 물론 미연의 사고 방지를 위해 꼭 잊지 않고 챙겨서 행복함만 가득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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